저는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퇴근하면 긴자 같이 갈래?”
라고 남편이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저는 몰랐는데요, 맥주 러버들은 다 안다는
삿포로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 방문기를 올려봅니다.
남편을 따라 종종걸음으로 갔더랬습니다.
삿포로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 소개
남편이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구글맵 위치공유🔻
🔻영업시간🔻
평일 14시-22시
토11시반-22시
일11시반-21시
가끔은 이런 이벤트로 신나는 퇴근길을 만들어
봅니다. 히가시긴자역으로 가면 바로 저 건물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1층에 위치했습니다.
여기가 꽤 유명하더라구요.
한국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입구 쪽으로 바로 들어가면 잘 꾸며진 맥주바가 보입니다.
특징① 이곳은 서서 마시는 장소에요.
그것도 나름 낭만이 있습니다.
딱 한잔만 하고 깔끔하게 집에 가는 낭만이죠.
짧은 시간에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어요.
월요일이지만 금요일같은 시간을 보내봅니다.
특징② 점원 분이 “오늘 처음 오셨나요?”라고 물어 봐 줍니다.
만약 자주 오는 사람이면 주문부터 하지만, 처음이라면 주문 방법부터 맥주소개등등 설명을 구구절절 해 줍니다.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지식나눔(?)의 기쁨(?)이 있으려나여.
특징③ 메뉴에는 없지만 우롱차도 주문 가능합니다.
특징④이용에 제한을 둡니다.
가게 이용시간은 한시간만 이용가능하다는 룰이 있습니다.
맥주 주문은 2잔까지만 하도록 룰을 정했습니다.
이것은 최적의 맛과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깔끔한 조합, 안주와 맥주
남편이 “퍼펙트 쿠로라벨”과 “퍼스트”라는 맥주를 주문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안주로는 “스모크 너츠”와 “샐러리 피클”을 주문 해 주었어요.
🔻가격🔻
“퍼펙트 쿠로라벨”과 “퍼스트” 각각 550엔
“스모크 너츠”와 “샐러리 피클” 합해서 500엔
맥주는 한잔에 550엔인데요, 가격은 비쌀 것 같지만 맛을 보면 절대 네버 비싸지 않아요!!!
엄청 크리미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서양 사람들 참 괜찮은 탄산음료를 만들었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제가 유럽사람이라면 진짜 유럽맥주 짱 하면서 자랑스러울 거 같아요.
안주도 깔끔하고 세련된 맛으로 맥주랑 잘 어울렸고요. 이거 말고도 괜찮은 안주들이 많았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 가면 최신정보를 볼 수 있어서
링크 공유해요~~
https://sapporotheb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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