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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생활 입문기(新NISA, 신니사)

마도가와 2024. 7. 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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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지금이 가장 빠를 때... 그래도 나에겐 커피 디저트가 아직 있으니까
1. 나의 신니사를 시작하는 과정

올해 핫한 신니사(新NISA).
떨어지는 엔화를 바라보며
노후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투자라고는 비트코인 깔짝댄 것 밖에 없다. 심지어 그 투자라는 것도 메루카리(중고 사이트숍, 당근마켓 같은)에서 비트코인도 팔길래
메루페이로 소액투자만 했던 것이었다.
투자라고 하기에는 너무 경험이 소박하다.
즉, 나는 저축만 했다. 내 인생에 주식도 투자도 하나도 없다.

그렇기에 新NISA라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 같다.
안정을 원하는 나에게 딱 맞는 플랜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비과세! 세금걱정 필요없으니, 금융기관 수수료만 보면 되겠구나 싶다.

당장 계좌를 만들어야지!!하면서
어찌저찌 우당탕쿵탕하면서 라쿠텐증권에 신니사 계좌를 신청하고,
(처음에는 은행어플에 들어가서 한 몇날몇일을 헤맸었다. 은행어플이 아니고 증권어플로 가야한다는 것을 안 것은 3일뒤였다. 하...무식한 나.)
심사를 기다리고, 신니사(新NISA) 계좌 개설 완료!!!

라쿠텐증권이 알기 쉽게 잘 되어있다더니,
정말 알기 쉽게 잘 되어있었다.
요즘 SBI증권이 제일 가성비가 좋다고는 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입문하기 쉬운 라쿠텐증권이 안전할 것 같았다.
(사실 귀찮았다.)
 

아무것도 없는 내 화면.

 
그리고 이것이 나의 투자현황 첫 화면.
여기까지 오는데에 한달반이 걸렸다.
4월에 신청했는데, 6월에 확인하는 나란 인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이곳에서 내가 잘 굴려갈 수 있을까??

2. 신니사(新NISA)의 기본내용


신니사(新NISA) 를 요약해서, 아래 표 내용만 봐도 될 것 같다.

新NISA 종류에는 적립투자와 성장투자가 있다.
딱 2가지.
일단 나처럼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적립투자를 시작하면 된다.
적립투자는 연간 최대 120만엔까지 구입을 할 수 있다.
적립투자에 있는 상품을 골라서 마치 쇼핑하듯 투자상품을 고르고 사는 것이다.

끝.
나의 지식은 여기까지이다.
ㅜㅜ

 
나란 인간 공부를 싫어하는 인간...
적립투자 일단 해 보면 되지 에잇 하면서 하는 거다.

끝...
하고 싶으나.
분발해서 공부를 더 해보도록 한다.


추가글1)연간금액

조금 더 찾아보니, 적립투자는 연간 120만엔까지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며,
만약 성장투자(240만엔)까지 합하면 총 연간 360만엔까지 구입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고 하나,
나란 사람 그 정도까지 할 돈 없으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겠다.

추가글2)최대금액

적립투자와, 성장투자 두가지를 합쳐서 최대로 이용 가능한 금액이 1800만엔이다.
적립투자는 최대 1800만엔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성장투자는 최대 1200만엔까지 이용이 가능하기에, 나머지 600만엔은 적립투자로 이용하는 식이다.
이 역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나는 넘어간다.

추가글3)모아 놓은 돈을 팔았을 경우(운용하는 규칙과 방식 살펴보기)

연간 구입 가능한 금액은 변하지 않는다.
(적립투자 연간최대120만엔 구입가능 +성장투자 연간최대 240만엔 구입가능)
이 점을 유의하면서 한번 알아보자.


ex.1) 예를들어 新NISA로
적립투자 혹은 성장투자한 금액을 700만엔을 가지고 있고, 1100만엔의 잔액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자.


 

투자금액 700만엔 중에 500만엔을 팔았을 경우,
투자금액은 200만엔이 되고, 1600만엔의 잔액을 가지게 된다.(판매한 금액은 전부 다음 해에 잔액으로 부활한다.)


360만엔의 규칙 (연간으로, 적립투자 최대120만엔 구입가능 +성장투자 최대240만엔 구입가능)

투자상품의 연간 구입 가능한 금액은 360만엔(120만엔+240만엔)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1240만엔의 잔액이 생긴다.


ex.2) 또 하나 더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이렇게 성장투자로 1200만엔, 적립투자로 600만엔을 운용하는데,
적립투자에서 500만엔을 판매했다고 가정하자.


잔액 500만엔을 가지고 그 다음 해에 적립투자 상품을 또 구입하려고 하는데,
적립투자는 연간 120만엔까지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해의 적립투자 금액은 220만엔이 되고,
380만엔이 잔액으로 남게 된다.


추가내용은 여기까지이다.

결론

결론적으로, 잔액이 남으면 그 돈은 쓸 수도 없고 득이 되지 않으니까,
최대한 잔액없이 굴려야 하겠구나. 라는 내용인 것 같다.

혹여나 투자한 금액이 빵터져서 1800만엔을 가지게 된다면 참고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나란 사람 그 정도까지 할 돈 없으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겠다.


뭐...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
모험은 언제나 막연하게만 느껴지지만,
나중에 왔던 길을 되돌아 봤을 때에는
내가 맞았어!! 하는 날도 오겠지.

#신니사 #新N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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